남경 총통부
난징총통부 [南京總統府(남경총통부)]
중국 장쑤성[江蘇省] 난징[南京] 지역에 위치한 옛 총통 관저.
약 600여 년 된 건축물로서, 명(明)나라 초기에는 구이더허우푸[归德侯府]와 한왕푸[汉王府]로 사용되었다. 청조(淸朝)에는 장닝즈짜오수[江 宁织造署], 장난쭝두수[江南总督署] ,량장쭝두수[两江总督署]였다. 청(淸)의 강희제와 건륭제가 강남(江南)을 방문할 때에는 이곳을 행궁(行宫)으로 하였다.
난징 총통부 (남경 총통부; 南京總統府)는 중화민국 국민정부가 난징 (남경)을 수도로 삼고 있을때의 총통부이다. 중화민국 국민정부는 이 건물을 1927년~1937년, 1945년~1949년 동안 사용하였다.
중국 공산군이 1949년 4월 23일 남경에 입성하고 하루 후인 4월 24일 난징 총통부는 중공군에 의해 점령 되고 국민정부는 대만 타이베이로 수도를 옮겼다. 1998년 이 건물에 난징 중국 근대사 유적 박물관이 개관 되었다. 2005년 4월 27일 중국 국민당 주석 렌잔이 이 건물을 방문한 바가 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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